이제는 G를 채울 시간⏰

#지배구조 #거버넌스

2024. 1. 10.

이제는 G를 채울 시간⏰

newsletter Mealdo no.113 | 2024.1.11 | 구독하기 | 지난 밀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책상 달력과 다이어리를 받았어요. 매년 새 달력과 다이어리를 받을 때마다 어떤 내용으로 채워나갈지 기대가 돼요. 올해에는 장기적인 목표와 중·단기 목표로 나누어 차근차근 신년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어요. 당장의 단기적 목표가 실현이 되고 성취가 되어야만 장기적 목표에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뉴스레터 밀도는 매주 양질의 뉴스레터를 꾸준히 보내고,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로 활발히 소통하며, 더 많은 밀도씨를 만나 뵙겠다는 목표를 세워봤어요. 밀도씨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편도 기획할 예정입니다. 함께 성장하고 기록해나갈 밀도씨가 있어 더 힘이 납니다. 올해에도 잘 해보자고요🧚

🎵 잔나비 - TOGETHER 🎵

🥗TODAY'S SPECIAL

APPETIZER GE의 중심은 '사람'

MAIN DISH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DESSERT 금주의 ESG 사랑방

DRINK To 밀도씨

(출처 = GE)

걸어서 세계 속 ESG로

GE의 중심은 '사람'

세계 최대의 글로벌 인프라 기업 GE(제너럴 일렉트릭)는 전력, 항공, 운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GE는 지배구조 영역의 가장 우수한 기업 중 한곳으로 꼽힙니다. GE는 사람과 지구, 지역사회를 존중하고, 운영과 전략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GE 인권 보고서를 발표하며 자사 직원을 비롯한 공급업체 직원, 운영과 비즈니스 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에 대한 인권 프로그램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GE는 매년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성, 책임성, 포용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인력 데이터📊를 공개하며 성별과 관련된 급여 결과, 인종 및 소수민족에 대한 인력 데이터 변화율을 발표했습니다. 각 사업 전반의 성별과 관계없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정책에 따른 급여평등을 달성하고자 노력합니다. 이외에도 2002년부터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급업체에 대한 책임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시행해왔습니다. 다양성과 투명성은 곧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의 착한 한 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합니다. 환경(E)과 사회(S) 영역의 이해도는 높은 반면 기업의 지배구조(G) 영역은 아직 크게 확장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국내 ESG 관련 논의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기업의 대다수가 지배구조보다 환경과 사회 영역을 주요 쟁점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주나 경영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기업에 몸담고 있는 직원과 공급망까지 넓게 포괄하는 지배구조는 ESG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 밀도에서는 이사회 운영, 지배구조 체계 마련, 책임경영 등 기업의 직접적인 지배구조 개선 활동에 대해 소개합니다.

(출처 = 아모레퍼시픽)

📍 스스로 당당하게 일한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이사회의 독립성·전문성·다양성을 확보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사회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외이사의 선임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후보 검증이 이루어지며, 이사회 다양성 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별을 두지 않고 실무 경험 및 전문 지식을 갖춘 이사만을 선임합니다. 매년 이사회의 책임 강화를 위해 이사회 활동 평가를 진행하며, 더욱 공정한 이사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사내·외로 확산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여성 리더십 확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포용의 일터, 인권 경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스스로 당당하게 일한다'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요. 윤리경영 체계, 부패 방지 방침을 마련해 임직원의 윤리의식 내재화를 돕고 있습니다. 특히 사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물 명목으로 각종 물품을 수령하는 경우를 방지합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출처 = 삼표시멘트)

📍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 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업계 최초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ESG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는데요.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부문 A를 받았으며, 2023년 한국 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 경영이라는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 교육 및 사회적 다양성 추진에도 주력합니다. 특히 구성원들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지난 7월 삼표시멘트는 제주시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을 투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차단하고, 시멘트 분진이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화물운송 트레일러 '자동개폐커버' 기술 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시멘트, 곡물, 사료 등 화물을 운송하는 트레일러 차량 상부의 맨홀 뚜껑으로, 기존에는 운전자가 차량 위로 직접 올라가 여닫는 과정이 필요했는데요. 삼표시멘트는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운전자의 추락사고 요인을 차단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는 삼표시멘트입니다😀

(출처 = 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의 이사회 문화

SC제일은행은 역동적 이사회 문화를 통해 이사회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견인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 제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의 토론문화 활성화,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이사회 활동 적극 지원, 은행장이 관리하는 우수한 차기 CEO 육성 시스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사회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 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아 2020년부터 2021년 2년에 걸쳐 지배구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 내에서도 모범적 지배구조 우수사례로 SC제일은행이 손꼽히는데요. 지배구조 체계와 이사회 문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은 탄소중립 및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금융의 역할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SC제일은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