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씨 그거 아세요? 한국의 유리천장지수가 11년째 선진국 꼴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22년 기준 성별임금격차는 31.1% 차이였고 관리직, 기업 임원 비율은 OECD 평균의 반에도 못 미쳤는데요. 이런 격차는 생활 속에서 느껴지지 않을 수 도 있지만, 매스컴에서 나오는 고위공직자, 국회의원, 기업인 최고영영자(CEO)등의 남녀 비율을 생각해 보면 느껴지실 거예요. 여기 견고한 대한민국의 유리천장에 균열을 주는 기업이 있는데요. 바로 LG생활건강입니다.

* 유리천장 : 여성과 소수민족 출신자들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말

* 유리천장지수 :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직장 내 여성차별 수준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수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기 시작했어요. 생각만 해도 설레는 해외여행! 먼저 해외 여행을 떠나려면 목적지를 정하고 항공편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전세계 Co2 배출량의 2.9%가 항공에서 발생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항공 업계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업계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출처 = 대한항공>

항공 업계 또한 지속 가능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비행기 내에 물품을 친환경 및 경량화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또한 폐비행기로 굿즈를 만드는 업사이클 굿즈 등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답니다.

‘스카이스캐너’와 ‘구글’은 세계여행플랫폼 Travalyst의 트래블 임팩트 모델(TIM)을 통해 탄소량을 측정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소비자에게 탄소 배출량이 적은즉 친환경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TIM에는 항공기 유형, 객실, 좌석 구성뿐만 아니라, 연료의 생산 및 배송의 데이터 등을 고려하여 계산한 방식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항공편을 선택함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에 앞장서고 있어요.

힐링하러 떠나는 여행! 환경도 힐링할 수 있는 여행으로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연자본 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투자자나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예요. ESG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시라면 여기에 자연자본 개념을 도입해서 ‘자연자본 공시’ 부분을 확대 반영하려는 움직임인데요. 최근 국제사회에서 제도를 도입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에요. 유엔은 지난해 9월 관련해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국제회계기준(IFRS)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ISSB)을 통해 자연자본 분야 공시기준을 정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5일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를 만들고 관련 대응을 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