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포장지 #제과업계ESG newsletter Mealdo no.119 | 2024.3.14 | 구독하기 | 지난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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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어요. 해도 짧고 쌀쌀했던 겨울을 뒤로하고,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이 시작되었는데요. 밀도씨는 봄을 좋아하시나요? 진진은🌱 봄의 따스함과 생동감을 정말 좋아해요. 화창한 햇살 아래에서 산책을 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며, 제철 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나이가 들면서(?) 계절과 날씨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봄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밀도씨도 봄의 에너지를 받아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운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오늘의 밀도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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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PECIAL
APPETIZER 지속가능한 달콤함, 페레로로쉐
MAIN DISH 달콤함에 속아 환경을 잊지 말자 | 다가오는 봄, 착하게 여행다니기(숙박편)
DESSERT 금주의 ESG 사랑방
DRINK To 밀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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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 ESG로
지속가능한 달콤함, 페레로로쉐
고급 초콜릿 하면 생각나는 페레로로쉐는 누텔라를 만든 이탈리아 페레로사가 1982년 출시한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페레로(Ferrero)는 21년부터 재활용하기 쉬운 소재로 포장용기를 제작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2025년까지 모든 제품 포장재를 친환경 포장재로 대체해 1만 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실제로 페레로로쉐는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어요. CGF(플라스틱 폐기물 연합)의 디자인 규칙에 서명하고,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 상자는 재활용하기 쉬운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를 활용하여 만든 포장용기를 도입했는데요. 폴리프로필렌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일상에서 재활용되기 쉽고, 다른 제품의 부품의 소재로 쓰이는 소재입니다. 이 소재를 사용하여 포장용기를 리뉴얼했어요. 리뉴얼된 포장용기가 도입된 21년 9월부터 23년 8월까지 기존 포장용기 대비 3억 6천만 개의 페트병 양의 플라스틱을 줄였다고 하는데요. 기분 좋은 달콤함과 지속가능한 미래까지 생각하는 페레로로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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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착한 한 끼
달콤함에 속아 환경을 잊지 말자
에디터,진진🌱
달콤한 화이트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진진🌱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줘야 하는지 늘 헷갈려요. 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달콤한 간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는 날이라는 건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답니다. 화이트데이를 달콤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화려한 포장 뒤에는 숨겨진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과도한 포장재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인데요. 단품을 여러 개 묶어 비닐로 겹겹이 포장하고, 리본🎀과 각종 장식물로 화려하게 꾸미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겉으로 싸여진 화려한 포장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을 담아 사랑과 감사의 표현을 해보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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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리온)
📍 환경에도 진심입니다. 오리온
오리온은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제과🍭업체인데요. 오리온그룹은 지난 2022년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 산하에 각각 ESG위원회를 설립하며 ESG경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어요. 첫 주요 활동으로 ‘친환경 경영 고도화’를 꼽으며, 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하는 등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포장도 친환경 포장재 제조기술인 ‘플렉소 인쇄’를 이용해 농림축산식품부로터 ‘녹색기술’을 인증받았는데요. 플렉소 인쇄 방식은 별도 용제 없이 수성잉크만 사용하는 양각 인쇄방식으로, 기존 방식보다 잉크 사용량을 50%가량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7% 감소한다고 해요. 오리온은 포카칩, 초코파이情(정), 땅콩강정, 썬 등 30여 개 브랜드 포장재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 유기용제 사용량을 연간 800t(톤)까지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의 임직원/가족/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며 각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원과 고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기업의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전문 평가기관의 환경경영시스템 적합성과 실행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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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 속 ESG
다가오는 봄, 착하게 여행다니기(숙박편)
에디터,냐옹크크😺
지난주에 이어, 여행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죠?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숙소입니다. 편안한 베딩의 호텔, 다양한 시설의 리조트, 현지 느낌 그대로 에어비앤비 등 숙박 업체들도 항공업체와 마찬가지로 친환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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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은 줄이고, 편리함은 살리고
롯데호텔은 잠실 롯데호텔의 리노베이션을 기점으로 기존 플라스틱이었던 객실 키 카드를 호두나무로 변경했어요. 기존 플라스틱 키를 만들 때 보다 탄소 배출량을 97% 절감했다고 하는데요. 반응이 좋아 기존 롯데호텔들도 친환경 객실키로 변경한다고 해요. 또한 정부의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기존 제공되던 호텔에서 제공되던 일회용 어메니티를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특히 디스펜서의 위생에 대한 지적에 디스펜서의 입구를 열지 못하게 고정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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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어비앤비 홈페이지>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서
공유 숙소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가이드들을 제공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요.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친환경 숙소를 선택할 수 있게 세밀화된 카테고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지난 22년 프랑스 에어비앤비에서는 주인이 에너지 요금을 줄이고 집을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주택당 1000~2200유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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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ESG 사랑방
📍 상장사 4곳 중 3곳 공급망ESG 진행 중
중소기업중앙회가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실태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조사는 우리나라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대상기업의 75%가 공급망 ESG관리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관리는 ESG교육(41.2%), ESG평가·컨설팅(31.1%), 하드웨어지원(21.6%), 협력사 인증지원(14.2%) 순으로 추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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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자를 채용합시다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12일 세미나를 열고, 현재 ESG표준으로는 출산율 감소를 막을 수 없으니 우리나라 ESG표준을 보완한 한국형 K-ESG지표를 만들어서 은퇴한 고령자를 채용하면 가산점을 주자고 정부에 제안했어요. 연구원은 2022년 출범했는데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인실 전 통계청장 등이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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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심칩 절반으로 싹뚝 = ESG실천
LGU+가 유심칩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유심칩을 포장한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꿔요. 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우는 IC카드인데요. 파손방지를 위해서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에 부착돼 판매되고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는 10%만 쓰이고 90%는 버려지고 있는데, 버려지는 90%가 한 장당 약 1g의 플라스틱이라고 해요. 만약 500만개의 유심칩이 판매되면 약 5톤의 쓰레기가 나오는 건데요. 나무를 약 90그루 심는 효과가 나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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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라면 어떤 형태의 협업이든 환영합니다. 대학생 동아리, 대외활동부터 기업 및 단체 홍보와 구인 등 모든 종류의 협업이 가능해요. 고민하지 마시고 아래 협업 문의 링크를 통해 편하게 밀도에 문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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