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ESG #아로마티카 #비건 newsletter Mealdo no.131| 2024.06.27 | 구독하기 | 지난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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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의 마지막 밀도에요! 지난 반 년 동안의 일들을 돌아보면, 후회할 만큼 아쉬운 일도 있지만 즐거웠던 기억들도 많이 남아 있어요. 후회하는 기억보다는 그보다 더 큰 기쁨과 추억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해요. 겪었던 일을 양분삼아 하반기에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겠다는 다짐을 하며 6월을 놓아주려고 합니다. 밀도씨도 후회는 놓아주고, 새로운 마음으로 ⛱️여름을 맞이해보는 거 어떨까요?💪
오늘의 밀도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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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PECIAL
APPETIZER 스웨덴의 작은 공방, 라부르켓
MAIN DISH 지구도, 피부도 건강하게 지키는 아로마티카
DESSERT 금주의 ESG 사랑방
DRINK To 밀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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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작은 공방, 라부르켓
에디터,진진🌱
라부르켓은 스웨덴에서 온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라부르켓은 스웨덴어로 '작은 공방'이라는 뜻을 가진 릴라 부르켓(Lilla Bruket)의 줄임말로 창업자인 모니카가 거칠어진 손을 위해 수제 비누를 빚은 것이 브랜드의 시초라고 해요.
스웨덴 서해안의 해초, 바다 소금 등 자연유래 성분을 엄선해 100% 스웨덴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국제 유기농 기준인 코스모스(COSMOS) 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코스모스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이 연합한 협회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료 및 완제품, 제조 시설까지 모든 범위에 대한 엄격한 관리 기준이 적용되는 인증마크에요.
코스모스 인증을 거친 라부르켓의 '안젤리카 컬렉션'은 바다 서약을 통해 컬렉션 매출의 5%를 스웨덴 해역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클린시(CleanSea) 재단에 기부한다고 해요. 따라서 안젤리카 제품 1개를 구매하면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병 7개를 수거하는 효과가 있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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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착한 한 끼
지구도, 피부도 건강하게 지키는 아로마티카
에디터,진진🌱
유난히 뜨거운 올해 6월, 썬케어와 피부관리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밀도씨는 화장품을 고를 때 어떤 것을 확인하시나요? 진진🌱은 많은 것들을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하지만, 친환경 제품이라고 쓰여 있는 것에 확실히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물론 그린워싱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긴 하지만요. 이렇게 친환경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을 엠제코(M+ECO)라고 부른대요. 'MZ세대'와 'ECO(환경)'의 합성어로, 환경을 중요한 가치관으로 삼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MZ세대를 일컫는 말이에요. 오늘은 환경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브랜드, 아로마티카를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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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로마티카)
📍 지구도, 피부도 건강하게 지키는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로, 전 제품을 합성 향료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비건 포뮬러 처방으로 생산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지금은 보편화된 리필스테이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용기 ♻️재사용과 리필 문화를 전파하기도 했어요. 뿐만 아니라 재활용(PCR)플라스틱 용기를 개발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소재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선구적인 모습을 모습을 보였습니다👀
22년에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 '조인 더 서클'을 전개하며, 환경에 진심을 더했는데요. 이 캠페인은 재활용률이 높은 소재인 페트만 모아 재활용이 가능한 *PCR(Post Consumer Recyvled)플라스틱으로 탈바꿈 하여, 계속 재활용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드는 활동이에요. 기존 분리수거된 플라스틱 가운데 상당량은 다양한 이유로 폐기 처분된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플라스틱을 제공받아 분리수거부터 PCR용기 제작까지 '직접'하면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승인을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획득하는 등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 (피부도 살리고 지구도 살린다)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켜나가고 있어요!😁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지원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
*PCR(Post Consumer Recyvled) : 사용 후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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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타가)
오늘은 지속 가능한 비전을 품은 클린&비건 전문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를 소개해 드릴게요. 타가는 친환경을 목표로 100% 재활용 가능한 ‘메탈프리펌프’,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필름 용지’, 모든 패키지 포장 및 택배 지류는 ‘FSC인증종이’를 사용한다고 해요. 모든 제품들이 사용 후 자연으로 100% 돌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메탈프리펌프’는 철제 스프링 대신 폴리에틸렌(PE) 스프링을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에요. 펌프 용기가 제대로 재활용된다면 탄소배출량 2톤을 줄이고, 4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단순히 유통, 판매만을 위한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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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순환거버넌스)
폐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가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려 이산화탄소의 최대 11,700배 이상 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그래서 폐가전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나온 e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소개하려 해요. 집에서 간편하게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 날짜에 기사님이 오셔서 직접 수거해 가주시는데요. 이렇게 수거된 폐가전들은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고 해요. 100%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나온 서비스! 이제는 돈, 시간, 힘들이지 말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올바른 배출과 처리로 환경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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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ESG 사랑방
📍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처럼 거래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환경부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거래소, 코스콤과 26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환경부는 배출권 위탁거래가 도입되고 시장 참여자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면 배출권 거래량이 늘어나고 배출권 거래시장도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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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쓰레기 대란 오나”… 대체 매립지 3차 공모도 무산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의 대체지를 찾기 위한 3번째 공모가 무산됐어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소각장 확충에 난항을 겪으면서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25일 인천시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대체 매립지 3차 공모에 단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수도권 3개 자치단체는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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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라면 어떤 형태의 협업이든 환영합니다. 대학생 동아리, 대외활동부터 기업 및 단체 홍보와 구인 등 모든 종류의 협업이 가능해요. 고민하지 마시고 아래 협업 문의 링크를 통해 편하게 밀도에 문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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