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도씨 여러분🥰 정말 오랜만이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운 밀도씨도 있겠죠? 무리해서 너무 많은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지난해 나를 힘들게 한 마음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한 내가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는 일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사소한 일들이 적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체크해나가는 데 흥미를 붙였어요. 이런 작은 성취감들이 쌓여서 크고 중요한 일을 해낼 밑거름이 되겠죠? 밀도는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왔는데요. 과연 무엇일지, 뉴스레터를 끝까지 읽고 확인해주세요(두근).  

오늘의 밀도 추천곡

🎵 권진아 | This Winter 🎵 

① 지난해의 5대 테마주로 대체불가능토큰(NFT)·메타버스·2차전지·가상화폐·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꼽혔어요. 

CES 2022에서 우리나라의 139개 기술 및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아 최대 수상기록을 세웠어요. 특히 지속가능성 분야 수상 제품은 30.3%가 한국 제품이었다고. 소프트웨어/모바일 웹 분야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16개(48.6%)를 우리 기업 제품이 수상했다고 해요. 👍👍

CES 2022의 키워드는 메타버스, 로봇, 헬스케어, NFT 그리고 ESG...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그린에너지와 친환경을 강조한 기업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한국 기업이 CES 2022에서 어떻게 ESG를 내세웠는지 알아보아요.

삼성전자는 CES 기조연설에서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했는데요. 지난 기조연설에서는 스마트폰 핵심 칩(2013년), 사물인터넷(IoT)(2015년), 인공지능과 로봇(2020년)과 같은 혁신기술을 강조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예요. 삼성전자는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제품 포장부터 생산 단계까지 친환경 요소를 강화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포장 박스 외에도 스티로폼, 홀더 등에도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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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CES 2022 전시회에서 전시 부스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했어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압착한 나무찌꺼기 합판, 페인트와 니스 등을 칠하지 않은 미송 합판 등의 재활용 자재를 사용했는데요. 이러한 부스 디자인을 통해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LG 월드 프리미어 영상에서도 ESG를 강조하며, 제품 제작과 포장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를 선보였어요. 뿐만 아니라, 실물 제품이 하나도 없는 부스를 공개해 관람객을 놀라게 했는데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R(증강현실)로 LG전자의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SK그룹의 전시관인 '그린 포스트 파빌리온'은 탄소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충북의 인등산 숲을 배경으로 한 녹색 부스를 꾸렸어요. 이를 통해 '넷 제로(탄소배출 제로)' 계획과 친환경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고.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생명의 나무' 구역인데요. 사방면과 천장, 바닥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다고 해요. 생명의 나무는 참나무 모형으로 단위 면적당 탄소 흡수량이 가장 많은 수종으로, 그 의미까지 세심히 고려한 면이 돋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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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