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을 때 필요한 건 뭐다?🏡

#코리아빌드위크 #포스코건설 #한솔홈데코

2023. 2. 22.

집 지을 때 필요한 건 뭐다?🏡

newsletter Mealdo no.69 | 2023.2.23 | 구독하기 | 지난 밀도

오늘은 에디터 연이 밀도씨에게 보내는 마지막 밀도가 되겠네요. 밀도의 두 계절을 에디터 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이제는 또 한 명의 밀도씨로 돌아가 밀도에게 건넬 연의 응원이 기다려지는데요. 반갑고 좋은 소식으로 다시 만나길 바라며,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에디터 연!🧚

벌써 날씨가 풀리고 봄 향기가 느껴지는 듯해요. 새 학기, 또다시 봄을 맞이하는 심정이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한데요. 사실 이번 주는 에디터 연이 참여하는 마지막 밀도랍니다. 에디터의 자리를 떠나 다시 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설레면서도 아쉽네요. 밀도씨 많이 고마웠어요! 이제는 저도 한 명의 밀도씨로, 밀도를 응원할게요!🎨

오늘의 밀도 추천곡

🎵 프롬 - 봄밤에 다시 만나 🎵

🥗TODAY'S SPECIAL

APPETIZER 넷제로 빌드 환경 위원회(Net Zero Build Environment Council)

MAIN DISH 잘 짓기 위해 필요해, ESG!

DESSERT 금주의 ESG 사랑방

DRINK To 밀도씨

(출처 = 맥킨지&컴퍼니)

걸어서 세계 속 ESG로

넷제로 빌드 환경 위원회(Net Zero Build Environment Council)

전 세계 탄소배출의 약 40%는 건축 분야에서 나온다고 해요. 그중 탄소 배출물의 76%는 운영에서 나오며, 주요 원인은 냉난방이라고.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에서는 건물 운영 중 '기후 복원형 인프라' 조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친환경 전원 사용, 녹색 지붕과 이중 유리 등 단열재 교체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죠. 또 신축 건물 건설 시 탄소 중립 콘크리트 사용, 시멘트 사용량 최소화 등 저탄소 건설 자재를 사용하여 👷현장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요.

탄소 감축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가 나서, '넷제로 빌드 환경위원회' 연합을 출범했는데요. 현재 🌳친환경 재료 및 기술의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건설 업체 간의 협업이 부족하며 지역마다 건축 법규가 달라 탄소 감축이 어렵다고 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넷제로 빌드 환경 위원회는 업체 간의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투명한 넷제로 경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업계 선두 기업의 협력을 통한 건설 업계의 탄소 감축 가속화가 목표랍니다.

오늘의 착한 한 끼

잘 짓기 위해 필요해, ESG!

2021년, 광주 건물 붕괴 사고를 기억하나요? 철거가 진행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되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였는데요. 철거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계획서 미준수,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등의 문제가 있었고, 이 같은 대형사고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죠. 환경 파괴, 산업재해의 리스크가 큰 건설사의 ESG 경영은 필수입니다. 이에 건설업계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본격적인 ESG 경영의 기반을 닦고 있어요. 오늘은 건설사의 ESG 경영에 대해 다뤄봤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2023 대한민국ESG포럼 - 코리아빌드위크의 현장도 함께 밀도씨에게 소개할게요😊

(출처 = 현대건설)

📍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 터전 창조, 현대건설!

의식주 중 '주'를 담당하는 건설사! 말 그대로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내죠. 현대건설은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 터전 창조'를 비전으로 두어,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가 살기 좋은 지속가능경영 건설을 추구하는데요. 2021년 탈석탄 선언을 시작으로 모든 신규 석탄 사업에 미참여하고, 신재생·친환경 사업 조직을 개편했답니다. 이후 🌍2045 탄소중립 전략도 수립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ESG 채권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대건설은 에너지 전환 분야와 스마트 시티 분야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요. 특히 수소 플랜트, 도심형 모빌리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작년 5월에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신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죠. 현대건설의 친환경 건설 제품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첨단 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랍니다.

(코리아빌드위크 2023 대한민국ESG포럼)

☑️코리아빌드위크 - 2023 대한민국ESG포럼

지난주 국내 최대 🛠️건축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는데요.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을 주최한 메쎄이상에서 이번 행사 역시 주최했다고 해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에요. 특히 건설·건축 분야의 ESG 동향이 주목되는 만큼 2023 대한민국 ESG 포럼이 동시 개최되었어요. 다양한 연사분들을 통해 건설산업의 ESG 경영전략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포스코건설과 한솔홈데코의 ESG 활동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출처 =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의 친환경 경영

포스코는 환경과 에너지를 경영활동의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경제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추진 중인 수소사업의 역량으로 '그린수소 사업모델'을 위한 밸류 체인을 구축 중에 있다고 해요. 또한 🏢건물부문 전과정 배출량 감축을 위해 탄소배출량을 LCA 관점으로 확대해, 2050 'Carbon Negative'를 구체화했다고.

밀도는 포스코건설의 여러 친환경 건축 및 차별화 기술 중에서도 모듈러 하우스🏡에 주목했는데요. 코리아빌드위크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모델이랍니다. 모듈러 하우스는 기상 영향 최소화로 공사기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킬 수 있으며, 현장 중대재해 위험 저감 및 전과정 폐기물 최소화와 탄소배출량 감축이 가능하다고 해요.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건축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라고.

이날, 포스코건설은 친환경 경영을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어요.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나아갈 포스코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밀도도 지켜보겠습니다😎

(출처 = 한솔홈데코)

📍 한솔홈데코의 해외조림

한솔은 1966년 조림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가장 많은 나무를 심어 산림을 가꿔 온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효율적으로 임목을 육성하는 임업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왔어요. 그중에서도 한솔홈데코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해 MDF를 생산하며, 자연이나 폐목재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료로 재탄생시켜 책임 있는 목재 활용을 실천하고 있어요.

특히 1991년 국내 최초 해외조림🌳을 시작했는데요. 1996년 뉴질랜드 1만 헥타르의 땅에 소나무를 심었고, 해당 조림지를 통해 연간 14만 9,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해요. 사업 초기부터 협력과 상생의 자세로 뉴질랜드 원주민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는 등 외교의 영역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답니다. 이후에도 한솔홈데코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안전의 가치를 내세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