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명한 맛집에 다녀왔어요. 더운 날씨에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식당 앞에는 얼음물이 담겨진 아이스박스가 있었습니다. 아직 식사 전임에도 소소한 친절 덕에 그 식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어요. 작은 친절과 배려는 그날의 기분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덩달아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고요. 오늘 밀도씨에게도 밀도가 좋은 기분을 선물하는 얼음물이 되길 바라며 시원하게 시작해 볼게요🧚
지난해 파타고니아의 이본 쉬나드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해 회사 소유권을 환경단체와 비영리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었죠. 파타고니아는 브랜드 설립과 동시에 유기농·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하고 하청업체를 포함한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진정성 있는 경영을 선보였습니다.
뒤를 돌아보기보다 앞을 향하며, 지구의 생명만을 바라본다는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지구🌍와 사람을 위해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에서 환경문제에 힘쓰는 개인과 단체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여름에는 해양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세계 각지의 해양 문제,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환경단체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착한 한 끼
여름, 잘 부탁해
뜨거운 여름, 이 계절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해요. 밀도씨들은 어떤 방식으로 여름 나기를 준비하고 계시나요? 무더운 날씨🌞에는 일사병·열사병을 비롯해 식중독 등의 질병 위험이 높아져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요. 최근에는 극심한 폭염과 폭우☔ 등의 기후 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더 큰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불편함을 넘어 가혹함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시간 야외 노동에 노출되거나 안전한 쉼터가 없는 기후 약자들인데요. 폭우, 태풍, 지진 등의 재해로 인해 살 곳을 잃어 떠나야 하는 기후 난민에 대한 문제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오늘 밀도에서는 여름철에 특히 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민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살펴볼게요.
(출처 = 신한금융그룹)
📍폭염 대비 독거 어르신을 도와요, 신한금융그룹
여름이 힘든 가장 큰 이유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과 장시간 야외 활동 시 어지러움까지 동반하곤 하니까요. 특히 노화가 진행되며 땀샘이 감소해 땀 배출량이 줄어들고,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된 노인층에게는 폭염은 더욱 위험하답니다.
이에 신한금융그룹은 '2023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올해에는 총 2억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국 2,000여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직접 마련한 여름나기 키트는 삼계탕, 전복죽, 휴대용 선풍기🌀, 냉파스 등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었다고.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2008년부터 진행해 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여름💦을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대축제, 앞으로도 착한 행보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출처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의 시원한 한 잔🧊
무더운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 주는 건 역시 시원한 커피 한 잔이죠☕ 지난 6월, 국내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지역인 구룡마을을 찾아가 이디야워터 2000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구룡마을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판자촌으로, 과거부터 이디야커피의 손길이 자주 닿았던 곳인데요. 이디야커피는 작년 여름에는 폭우, 겨울에는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식음료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이디야커피가 구룡마을에 전달한 구호물품인 이디야워터💧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디야워터를 구매하면 금액의 10%를 적립해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사업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1년부터 이디야커피가 진행한 저개발국가 식수위생 캠페인의 일환이었는데요. 원두 주요 산지인 과테말라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지역의 주민들은 이디야커피 덕분에 깨끗한 식수를 지원받아 마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대상그룹)
📍여름철 혈액 부족, 대상그룹이 나섰어요
대상그룹이 지난 2006년부터 무려 18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요. 바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입니다. 2019년까지는 대상그룹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진행해왔는데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맞물린 여름철에는 헌혈자 수가 급감하는 문제가 있어 기획되었다고. 그간 이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 수가 무려 390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현재까지도 혈액 수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2020년부터 대상그룹은 부족한 혈액 수급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캠페인 대상을 임직원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했습니다. 올해 7월에도 한 달간 진행되고 있는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통해 확보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는데요. 헌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대상그룹 브랜드의 간편식과 김치 제품으로 구성한 식품세트🎁를 제공한다고 하니 헌혈로 사랑을 나누고 싶은 밀도씨라면 참여해 보시는 거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