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Mealdo no.87 | 2023.6.29 | 구독하기 | 지난 밀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아침에 가지고 나간 우산이 돌아올 때는 양산이 되곤 하는 요즘, 밀도씨는 비 오고 뜨겁고 바람 부는 요상한 날씨 잘 이겨내고 계시나요? 밀도에서 전하는 기후위기가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지구와 인간, 우리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법을 찾아 뜨거운 여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Good food, Good life🥗 세계 최대 식품 기업 네슬레의 목표는 좋은 음식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네슬레는 농업🌾과 과학 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농업과학연구소를 개소했는데요. 이곳의 전문가들은 식물과학, 농업 시스템, 낙농 축산 중심의 과학 기술에 기반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영양가 있는 재료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밀도씨, 소의 트림과 방귀에서 방출된 메탄가스가 우주에서도 감지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시다시피 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네슬레를 포함한 여러 기업과 단체들은 글로벌 5개년 계획 GCI(The Greener Caste Initiative)를 설립했습니다. GCI는 소의 영양🐄, 사육, 메탄 배출이나 관련된 생리학적 요인을 감시하는 인공지능 분야 등에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착한 한 끼
우리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
축산업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법! 특히 축산업은 탄소배출이나 동물 복지 등의 환경적 이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기업에서는 적극적인 ESG 활동을 통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요.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축산 농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업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이미 전 세계 축산업계 전문가들은 탄소 발생을 줄이는 사료를 개발하고, 가축 분뇨를 재활용하는 경축순환농법 등을 상용화하는 중에 있습니다. 공장식 축산에서 적정 생산 고품질 축산의 전환♻️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방안 제도화의 본격적인 시동을 의미합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축산업계의 노력, 오늘 밀도에서 소개할게요😀
(출처 = 농협)
📍농협,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요!
농업인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농협은 일찍부터 ESG 경영에 선두주자로 나섰는데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해요. 냄새를 막고 농장 환경의 개선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에 올해 417농가가 참여해 지속적인 청정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고 합니다. 지난 식목일에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ESG 실천을 위한 희망의 숲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농협은 전국 각지 농가를 대상으로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5년째 개최 중인데요. 축사환경과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로 평가하며 청정축산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범 축산업계가 함께하는 축산경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ESG 경영에 본격적인 도입을 알렸다고 해요. 지역과 상생하고, 축산업의 ESG 경영을 장려하는 농협의 다양한 노력! 그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출처 = 하림)
📍하림이 동물복지를 챙기는 방법🐔
닭고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업🐔 하림은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과 매월 특별한 환경 보호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피오봉사단이 함께 동물복지 닭고기와 제철 채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서울숲 플로깅, 반려 나무 기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하림의 피오봉사단은 올해로 10기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닭고기를 좋아하고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밀도씨라면 차기 피오봉사단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떠세요?
최근 가치소비의 일환으로 동물복지 식품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같은 제품이라면 동물의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최소화하는 동물복지 축산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림은 동물복지 사육과 무항생제 사육을 확대하면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 브랜드 그리너스(Greeners)를 출시했는데요. 공장식 밀집 사육에서 벗어나 닭이 움직이고 뛰어다니며 날개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흡습성이 뛰어난 왕겨🌾를 충분히 깔아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볏짚 등의 놀이 기구도 공급한다고 합니다.
돈육업계에서 동물복지에 적극적으로 나선 브랜드는 바로 팜스코입니다. 팜스코의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에서는 동물복지가 곧 소비자들의 마음이 놓이는 기준임을 드러내며 동물복지의 개념 확립과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하이포크 푸드센터의 동물복지 도축장 지정을 완료하여 농장부터 식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까다로운 동물복지 조건을 갖췄다고 합니다.
팜스코는 7년째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연암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팜스코의 축종별 전문가들이 연암대학교 학생들에게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 과정과 효율적인 경영관리에 대한 특별강의를 진행하면서 미래 축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이 외에도 팜스코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걸음 기부 캠페인, 결식 아동을 위한 김장 나눔 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는데요. 팜스코의 동물복지부터 사회공헌까지, 앞으로의 활동도 밀도가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