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계 #환경보전 newsletter Mealdo no.115 | 2024.1.25 | 구독하기 | 지난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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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떠셨나요? 저는 오늘 예상외로 추워진 날씨에 목도리와 장갑, 핫팩으로 중무장을 하고 출근을 했답니다. 이번 주 내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의 북극 한파라고 합니다. 밀도씨들도 따뜻한 옷차림으로 안전한 출퇴근이 되시길 바랍니다. 작은 온기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밀도가 밀도씨에게 작은 온기가 되기를 바라며, 힘차게 시작해 볼게요🧚
🎵 자이언티 - 꺼내먹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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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PECIAL
APPETIZER 다큐멘터리 <나의 문어 선생님>
MAIN DISH 깨끗한 바다를 위해
DESSERT 금주의 ESG 사랑방
DRINK To 밀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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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밀도Pick 들여다보기
다큐멘터리 <나의 문어 선생님>
동물과의 교감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지만,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님을 보면서 말이 통하지 않아도 진심으로 서로를 위한다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문어와 사람의 교감을 다룬 이야기가 있습니다.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인 <나의 문어 선생님>입니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근처 펄스만의 다시마숲에서 촬영한 이 작품은 바닷속에서 만난 암컷 문어🐙와 1년 동안의 교류를 담고 있습니다. 오랜 해외 촬영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크레에그 포스터는 거의 매일 바다로 나가 문어를 찾아 관찰하며 문어와 친교를 쌓습니다. 문어가 먼저 와서 팔을 뻗어 맞이해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교감을 나눕니다.
문어는 위장술을 펼쳐 위기 상황을 모면하고, 2,000개가량 되는 빨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지능적 생물체라고 합니다. 바다상어와 마주하는 등 각종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문어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촬영과 제작에 총 10년이 걸린 <나의 문어 선생님>은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경계에서 교감, 우정으로 발전하는 두 생명의 관계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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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착한 한 끼
깨끗한 바다를 위해
기후위기는 많은 변화를 초래합니다. 특히 자연 생태계에 기후위기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 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 역시 기후위기에 직면하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해수면과 수온 상승, 해양 산성화, 해양 생태계 파괴 등 점점 바다는 오염되고 있습니다.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해양 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기업도 해양 생태계를 살리는 ESG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되살리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기업의 활동, 오늘 밀도에서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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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셀트리온)
📍 셀트리온의 생물다양성 보전
셀트리온은 글로벌 생명 공학 기업으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생태계 다양성, 생물종 다양성 등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며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제약산업의 의약품 대부분이 식물, 동물로부터 추출된 성분을 포함하기에 생물 다양성 보존에 더욱 주력하고 있는데요. 생산 과정에서 사용한 용수는 철저히 정수한 뒤 배출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배출허용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자체 관리 기준📉을 수립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km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인천 송도의 북측수로갯벌은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의 서식지라고 합니다. 이곳의 칠게는 안락꼬리마도요의 먹이가 될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갯벌을 정화하고 있기 때문에 칠게의 감소는 갯벌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셀트리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불법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여 칠게의 개체 수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봉사활동이 진행된 날이 유엔이 지정한 '세계 철새의 날'(10월 14일)이어서 그 의미가 더 컸다고 합니다. 바다 갯벌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생태계를 지키는 셀트리온,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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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시산)
📍 지속가능한 쓰임을 추구하는 우시산
우시산은 해양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을 하는 기업입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에도 저마다의 쓰임이 있다'라는 우시산의 철학을 발판 삼아,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친환경 제품 제조 및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우시산은 주로 관공서나 선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헌 옷 등을 쪼개어, 잘게 부순 형태의 플레이크를 만듭니다. 그다음 플레이크의 불순물을 제거해 실로 만든 후, 원단이나 인형, 이불과 같은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우시산은 SK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 및 정부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우시산은 업사이클링 제품에 울산의 이야기와 매력을 함께 녹여내고 있는데요. 우시산이라는 이름도 울산의 옛 지명 우시산국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또한 해양생태계 파괴로 인해 개체 수가 줄어든 고래 보호🐳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우시산이 2020년부터 3년간 거둬들인 폐플라스틱은 102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양보호에 앞장서는 우시산의 행보를 밀도도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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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어부산)
📍 에어부산의 블루카본
에어부산은 2008년 10월 부산-김포 첫 취항을 기점으로 점차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지역 거점 항공사입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개최된 'ESG 경영 선포식'에서 슬로건 'FLY TO ZERO'를 밝히며 비상(FLY), 탄소 배출 제로, 산업 재해 제로, 보안 사고 제로 등의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에어부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해양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를 저감시키는 블루카본🌊도 전개합니다.
블루카본은 어패류와 잘피,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과 맹그로브숲, 염습지 등과 같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합니다.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수천 년 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해요. 에어부산은 부산의 지리적 환경을 감안해 해양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를 저감시키는 블루카본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고 해요.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 플로깅, 삼락생태공원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블루카본이 형성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잘피: 해수에 완전히 잠겨서 자라는 속씨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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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ESG 사랑방
📍서울시에서 '인생 2막', '보람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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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기후선거 열리나...유권자 38.6%, 기후위기 대응 공약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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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친환경 표시 제품 '그린워싱' 규제 지침 의회 통과
입증 없거나 탄소상쇄 의존한 친환경 라벨링 금지 👉클릭해서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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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라면 어떤 형태의 협업이든 환영합니다. 대학생 동아리, 대외활동부터 기업 및 단체 홍보와 구인 등 모든 종류의 협업이 가능해요. 고민하지 마시고 아래 협업 문의 링크를 통해 편하게 밀도에 문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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